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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 - 골든북스 15
안주영 지음 / 지경사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하늘로 돌아가지 못한 나무꾼이 날마다 하늘을 바라보고 울다가 수탉이 되었다는 전설로 끝을 맺고 있어서 결말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선녀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이야 비슷비슷하지만 결말이 수탉이 된 것으로 끝나지 않는 동화도 있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 동화를 읽은 아이들은 지붕 위에 올라가 하늘을 보고 우는 수탉을 볼 때마다 나무꾼의 이야기를 생각할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