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독서 육아법
멤 폭스 지음, 공경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하루에 15분씩, 세 가지 이상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고 책을 읽어주라고 말해 주고 있다. 아이에게 천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고 말해 주고 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특별히 글자 지도를 하지 않아도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도 나와 있다. 독서와 출판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는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라 별다른 느낌은 없었지만 어른들이 즐기면서 재미있게 읽어야 효과가 더 크다는 말에는 동감을 한다. 바쁠 때나 힘들 때 대충 대충 빠르게 읽어 버리면 아이는 내 감정을 빨리 캐치해서 우울해 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책들이 벌써 우리나라에 다 출판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그 중 '조금만 조금만 더'만 내가 읽은 책이라 좀 서운했다. 나 먼저 즐겁게 기쁘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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