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이네 집 - 알콩달콩 아옹다옹 오손도손 아둥바둥
이희재 지음 / 글숲그림나무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며 딸을 무지무지 사랑하는 만화가 아빠가 딸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서 이런 책을 만들 생각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해님이가 나중에 아버지만큼 유명한 작가가 된다면 자기의 습작이나 어린 시절 추억, 일기, 사진이 들어있는 이 책을 보면서 아버지에게 얼마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인가... 가족의 기념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런 책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유명한 아버지를 둔 것에 감사를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읽는 사람들에게도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주지만 이희재씨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