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의 별님
클라우스 바움가르트 지음 / 아가월드(사랑이)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 것을 자기가 가지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이 보편적인데 별이 밝게 빛나지 않는 것을 보고 별이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로 돌려 보내는 로라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다. 상처난 별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발상이 너무 예쁘다. 별을 들고 그림책을 보는 아이의 모습도 너무 예쁘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하고 예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참 좋다. 별을 쥐고 있는 로라의 모습을 보고 순간 당황했다. 별이 차던가 뜨겁던가? 손에 쥘 수는 있는 것인가?하고 말이다. 별 쓸데없는 생각을 다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따뜻하게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예쁜 동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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