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수프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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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에게 잡혀 생쥐수프가 될 뻔했던 생쥐가 족제비에게 네가지 이야기를 해주고는 그 이야기 속에 나왔던 것들을 찾아와서 생쥐수프에 넣어서 끓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생쥐를 놔두고 밖으로 나가서 고생고생하고 온 족제비! 생쥐가 들려준 네 편의 짧은 이야기가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다. 이 생쥐는 아마 아라비안 나이트가 무엇인지 아는 생쥐인가 보다. 그러니까 이렇게 꾀를 잘 써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 벌에 쏘여 얼굴이 팅팅 부은 족제비가 불쌍하다.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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