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새
벌리 도허티 지음, 존 로렌스 그림, 문명식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앤드류의 선생님이 정말 고맙게 생각되었다. 어쩌면 귀찮아서도 앤드류를 끼워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 앤드류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자연스럽게 배려를 해 주신 선생님의 마음이 정말 고마웠다. 일대일 면담이나 지적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슬픔에 빠져서 마음의 문을 닫은 앤드류를 교실 속으로 아이들 속으로 끌어들여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제발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다. 앤드류가 행복해져서 정말 정말 나도 기쁘다. 황금새를 통해 슬픔을 승화시킨 앤드류와 선생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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