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아이는 어느 분야의 영재일까
조석희 지음 / 사계절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남들이 만들어 놓은 지식을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생산해 내는 사람이 영재라는 말씀에 공감을 한다. 21세기는 돈있는 사람이 돈을 주고 정보를 사는 시대니까 말이다. 이 책은각각의 아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살려서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키는 의미에서 영재를 판별하고 영재교육을 시키는 것이라는 말씀이 나와 있다. 나도 그 의견에 찬성한다. 공부 머리 있는 사람은 공부하고 다른 분야에 재주가 있는 사람은 그 분야로 나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공부에 특별한 취미나 재주도 없는 아이들을 공부 잘하라고 채근을 한다면 아이도 힘들고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 또한 힘들기 때문이다. 영재는 영재에 맞는 수준의 공부를, 범재는 범재 나름의 재능을 찾고 발휘할 수 있도록 영재 판별을 해서 육성을 시키고, 영재가 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변 여건도 따라주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내 아이가 영재는 아닐지라도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