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애완견 기르기
정대민 지음 / 가나출판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지혜가 길에서 집 잃은 강아지를 발견해서 집으로 데려오고 지혜가 그 강아지를 키우게 되는 이야기이다. 강아지를 키워 본 경험이 없는데 강아지를 맡게 되니 강아지에게 탈이 나게 되자 동물병원 원장님의 도움으로 강아지 키우는 법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이다. 동물 병원 원장님이 준 CD속으로 들어가서 강아지 키우는 법을 배우는데 CD속의 원장님이 수다맨처럼 설명을 하고 행동을 해서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단지 예쁘고 키우고 싶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생명인 강아지를 키우려고 하지말고 강아지를 키울 때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가르쳐 주고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던 지태가 주인을 따르는 순수한 귀염이의 마음에 감동받아서 귀염이를 예뻐하게 된 것은 참 잘 된 일인 것 같다. 현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 좋겠지만 막연하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읽고 강아지의 한없는 주인에 대한 사랑을 받으려면 강아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