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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골든북스 5 ㅣ 골든북스 5
월트디즈니사 지음 / 지경사 / 1994년 11월
평점 :
절판
상당히 서구적인 얼굴을 가진 앨리스이지만 신데렐라와 바비인형과 닮은 얼굴이라 어색하다거나 낯설지 않은 친근한 얼굴이어서 좋다는 생각은 든다. 디즈니 만화의 앨리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 놓아서 예쁘고 깔금한 인상을 준다. 아이들에게 이상한 나라의 모습을 원작에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시간의 흐름을 따라 대강이라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에는 1-20까지 점잇기 하기, 앨리스와 모자 장수가 마주 앉아 있는 장면에 스티커도 붙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앞의 본문에 나왔던 주인공들의 스티커여서 앞서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 숨은 그림 찾기, 같은 그림 찾기도 나와서 게임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