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이야기 보림어린이문고
최재숙 지음, 이형진 그림 / 보림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분홍색의 새봄이 이야기와 짝을 이루는 파란색의 하늘이 이야기.. 두 권 모두 재미있다. 그리고 두 권의 책에 같은 주인공이 나와서 같이 읽어도 재미있다. 새봄이 이야기에서처럼 줄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누리 이야기도 나온다. 두 권의 책이 비슷한 포맷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연속으로 읽었을 때 훨씬 느낌이 좋고 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새봄이 이야기보다 하늘이 이야기가 훨씬 남성적이고 활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리를 사자처럼 상상하는 것이라든지, 같은 줄인데도 하늘이가 생각하는 줄이 훨씬 모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겉표지의 파란색이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다. 조카에게 선물할 때 두 권을 같이 선물해야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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