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게 좀 애매한 것이 내가 볼 땐 불의를 참지 못하고 하는 말인데, 남이 보면 잘난 척하는 것으로 보이니 행동을 하기가 여간 조심스러워지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요즘은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개죽음 당하는 경우도 많기에 더 조심해야한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말이요, 사람을 죽이는 것도 말이기에 말 조심은 백번을 해도 괜찮은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이 책은 말조심을 해야 하는 이유, 말조심을 해야 하는 경우, 남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말, 남을 기분나쁘게 하는 말들을 사례를 보여주고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대화에 있어서 유머의 중요성도 말해주고 있고 가족을 화목하게 만들어 주는, 부부 사이에서도 말조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중간에 공모글이라고 해서 신분을 밝힌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도 있고 유명한 사업가들의 성공 전략이나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 말들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중에서도 진영준 사장님의 '주경야독이 아니라 주경조야독'이라는 말씀이 좋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요즘 사회에서는 책과 신문을 통해서 꾸준히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를 계발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미안해,고마워,사랑해,잘했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소 띤 얼굴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