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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나무에 팽이 열렸네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
홍기 지음, 박경진 그림 / 시공주니어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지은이 홍기님이 쓰신 '꼴찌를 하더라도 달려 보고 싶어'에서 보람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이 책을 말하고 있어서였다. 결국 작가님의 PR이었지요... 하하... 형님 들이와 아우님 산이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부모님이 동생만 예뻐한다고 생각한 들이의 샘내기도 재미있었다. 모든 형아,누나,언니들의 불만 사항이지... 그러니까 억울하면 순서를 바꾸라니까...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동생 산이가 팽이가 열리기를 바라는 것을 아는 들이가 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이 대견하게 생각되었다. 그러니까 형아지... 동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모든 형아,누나,언니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동생들이 읽는다면 들이처럼 하라고 할까봐 걱정되니까 동생한테는 권하지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