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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법사 레미 1 - 퍼즐 애니북스
계림닷컴 편집부 엮음 / 계림닷컴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레미 시리즈 1,2번은 책의 색이 너무 예쁘다. 밝은 연두색과 밝은 주황색의 책이 보는 아이의 마음을 환하게 해줄 것 같다. 어른인 내가 봐도 환한 느낌을 주는데 아이는 더 좋겠지... TV 만화 시리즈 중 2편은 레미가 사랑이와 사랑이 아빠의 사랑을 돈독하게 해주는 우정 이야기이고, 1편은 레미와 메이가 서로 몸을 바꿔 상대편 집에서 살아본 이야기로 꾸몄다. 두 편 모두 아이다운 생각과 아이다운 착한 마음씨로 꾸며져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냥 한번 보고 지나칠 가벼운 내용이 아니어서 좋았다. TV만화도 귀엽고 예쁘고 재미있더니 책도 재미있고 예쁘다. TV만화를 책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도 이정도로 재미있으면 잔소리 안 하고 다 사주겠다. 아이와 함께 읽어도 재미있고 엄마가 혼자 봐도 재미있다. 엄마도 뭐 아이 아니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