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 체리 1 - 골든북스 45
클램프 지음 / 지경사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아빠 서재에 있는 신비한 책을 들춰본 죄로 사라진 카드를 모으는 임무를 가지게 된 체리. 카드를 지키는 요정 케로와 함께 갖가기 말썽을 일으키는 카드의 정령을 잡으러 다닌다. 집 안에서 나무가 지붕을 뚫고 나오는 등 엉뚱한 사건들이 생기지만 케로와 함께 잘 처리하는 체리의 모습이 지루하지 않다. 책의 뒷 부분에는 틀린 그림 찾기, 숫자 잇기, 스티커 붙이기 등이 나와서 놀이도 할 수 있다. 결국 스티커와 놀이가 들어가서 책의 분량이 늘어나고 값은 올랐다는 생각이 든다. 크게 소장할 가치는 없지만 이제 막 글자를 익힌 어린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의미에서 사즐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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