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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앙선을 긋자! 반듯 반듯 - 뚝딱마을 통통 아저씨 6 ㅣ 뚝딱마을 통통 아저씨 6
디안 레드먼드 지음 / 베틀북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지금도 모 TV를 통해 볼 수 있다. 만화라기보다는 영화라고 해야겠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차는 다 나와서 이 만화영화를 보다가는 아이가 맨날 유치원에 늦을 정도이다. 부릉이, 판판이, 두리, 피클스 아저씨, 비비, 통통 아저씨... 모두 모두 이름도 귀엽고 인물들도 귀엽다. 아이들은 독특한 차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차가 모두 나오니 보는 동안 얼마나 즐거울까.... 장난꾸러기 허수아비가 모두에게 골탕을 먹이는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한심스럽기도 하다. 결국 들켜서 혼날 일을 즐겁게 하니까 말이다. 끝 부분에 자기의 잘못을 책임지고 해결하고 돌아가는 허수아비가 하는 말, 잘할 자신 있나요? 네, 자신 있어요! 하는 말도 참 좋다.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즐거운 책을 읽어서 기뻤다. 다만, 의외로 글의 분량이 많아서 읽어주다보면 힘든 것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