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좋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5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 모양이 독특합니다. 레고 블럭같은 직사각형 길죽한 모양입니다. 맨날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의 책모양을 본 아이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모양이어서 좋습니다. 1957년에 상을 받은 책이라고 하니 오래된 책이네요. 책의 뒷부분에 서정시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것이 너무 많아서 새삼 나무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우리 옆에 있으면서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주고, 우리의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인간을 보살펴 주다니... 정말 고맙네요. 이 책을 기회로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57년에 상을 받은 오래 전에 씌여진 책인데도 요즘과 똑같은 기분을 느끼니 나무가 그만큼 변함없이 사람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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