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ing zoo
Ruschak Lynette 지음, 전정숙 옮김 / 지학사(참고서)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이들 영어 책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작은 아이가 제법 커서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를 자랑하기 때문일까? 이 책은 팝업북이라고 한다. 동생한테 폴립북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 뭔지 모른다고 했다가 혼났는데 이제 팝업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네! 창문처럼 열리는 책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폴립인지 팝업인지 알게 뭐야...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팝업책은 넘기면 튀어 나온다. 크리스마스 카드처럼... 이 책은 1에서부터 10까지 책장을 열번 넘기는 동안 숫자로1, 한글로 하나, 영어로 one,동물 한마리 순으로 10까지 배울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책장을 넘길때마다 양쪽 페이지 사이 한 가운데에 큰 숫자모양이 펼쳐진다. 책을 펼치면 책 밖으로 숫자 모양이 나온다. 큼직한 숫자 모양을 보는 순간 시원하고 확트인 느낌을 준다. 맨 마지막 부분에는 1에서 10까지 다 다른 색깔로 숫자창문이 있고 넘기면 각 숫자만큼 뭔가를 들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카드 열듯이 열면 튀어나오는 숫자와 동물들이 영어책이라기 보다는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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