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랑 몸 속 여행 알고 싶어요 1
코르넬리아 치글러 글, 앙엘라 바인홀트 그림, 신홍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감기에 걸려 몸이 아픈 안네에게 마녀 크세니아가 찾아 온다. 마녀 크세니아는 안네네 집의 주치의 브링스 여사와 닮았지만 아니라고 우긴다. 아마 맞을 것 같다. 신기한 스쿨버스 선생님처럼 안네와 함께 몸 속 여행을 시작한다. 빗자루를 타고... 핏줄에서 시작한 여행은 심장을 지나 뼈대와 근육을 여행하고 신경과 뇌, 호흡기관, 소화기관, 감각기관까지 여행을 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몸은 쉬지만 뇌는 활동을 한다는 말을 끝으로 몸 속 여행이 끝난다.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조목조목 살펴주고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비슷한 류의 책들이 많아서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없지만 몸이 아픈 안네가 직접 자기 몸 속을 여행하고 이해한다는 점이 재미있다. 마지막에는 퀴즈도 나와서 아이들이 본문에서 읽은 것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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