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향전 - 만화로보는 우리고전
박종관 지음 / 능인 / 1995년 2월
평점 :
절판


지오디의 노래처럼 사람들은 운명적으로 인생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지 정말 모를 일이다. 이 책의 주인공 숙향이가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겨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부모와 헤어지는 설움, 누명을 쓰는 설움을 극복하고 결국 정해진 신랑감을 만나고 헤어졌던 부모와 만나는 인생역정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유머스럽고 센스있게 꾸며놓은 만화라 재미있다. 접하기 어려운 중국고전을 만화로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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