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돌이의 파란나라
정연미 지음 / 문학동네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뿌연 잿빛의 건조한 별 잿빛나라를 떠나 파란 나라를 찾으려던 쥐돌이는 토끼별에서 토끼가 꽃이랑 나무를 정성스럽게 가꾸는 모습을 보고 자기의 잿빛 별을 파란 나라로 가꾸기로 결심하고 돌아온다. 토끼에게 얻어 온 맑은 공기와 꽃씨와 맑은 물로 열심히 노력해서 잿빛별을 파란별로 가꾼다는 이야기이다. 지구를 버리고 다른 행성으로 가기보다는 우리의 지구를 아끼고 가꾸는 것이 더 좋고 바른 일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전체적인 그림의 느낌이 꺼끌꺼끌한 돌느낌이 나는 독특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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