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우리나 - 나 혼자 읽을래요 동화는 내 친구 72
채인선 지음, 최승혜 그림 / 웅진주니어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제목만 보고 골랐을 때 작가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랬다. 채인선씨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요즘 가장 유명하고 잘나가는 작가 중의 한분이기 때문에 이런 책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내용이 궁금했다. 산수 숙제라는 이야기기는 3과 9사이에 어떤 숫자가 있는지를 알아오는 숙제를 하는 악어 우리나의 고민이 나오는데 자기집의 전화번호, 문패,학년,형제의 나이등 자기의 경우로 말을 하는 악어 친구들이 귀엽다. 결국 늦은 시간 뻐꾸기 시계를 보고 3과 9사이에 얼마나 많은 숫자가 있는지 알아내는 모습이 어린 아이답다는 생각을 했다. 식당에서는 짜장면 시키면 짬뽕 먹은 심리를 아이들답게 재미있게 나타낸 이야기여서 재미있었다. 마지막 물고기 100마리가 필요해요까지 세 편의 이야기가 모두 재미있고 참신한 이야기여서 역시 채인선씨 책답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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