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종알 종알 말놀이 동시
문삼석 지음 / 글송이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 아이들에게 동시를 많이 읽히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서 이 책을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 전에는 초등학생인 큰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동시집을 골랐는데 쉬운 말로 된 재미있는 동시를 작은 아이에게도 읽혀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주제로 된 동시들이 나오는데 단순한 시와 예쁜 그림이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콕콕콕, 오물오물,나풀나풀,우르르르,어기적어기적,아그작아그작,버얼쭉버얼쭉 등 반복되는 예쁜 의성어,의태어가 나와서 참 좋다. 시가 단순하고 짧아서 아이가 외우기도 쉽다. 몇 줄 따라하면 금방 시 하나가 끝나니까 아이도 재미있어 한다. 앞으로 이 책을 계기로 유아들을 위한 시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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