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아이가 되고 싶어요 위드북스 6
우리 올레브 글, 약키 글라익 그림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다니엘라는 친구들보다 키가 작아서 고민이 많은가보다. 본인에게 얼마나 스트레스였으면 꿈 속에서 아빠,엄마보다 더 커져서 아빠,엄마를 어린아이 다루듯 하는 꿈을 꿀까... 평상시 엄마,아빠에게 있던 불만을 꿈 속에서 거의 그대로 갚아 주는 다니엘라, 그러다 꿈에서 깨어 자신의 키가 그대로인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잠을 자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아이와 엄마,아빠의 입장의 바뀌어서 다니엘라가 엄마,아빠에게 명령을 하는 장면은 재미있지만 키가 작아도 괜찮다든지, 키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든지 하는 좋은 마무리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단지 엄마,아빠가 키가 크고 몸집이 커서 다니엘라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니엘라가 다시 잠든 꿈속에서라도 알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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