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와 곰인형
안야 리거 글 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미나는 곰돌이를 사랑하고 좋아한다. 그래서 곰돌이에게 너무 많은 애정을 펼친다. 그러나 곰돌이는 너무 힘들다. 미나의 사랑이 너무 지나쳐 괴롭힘으로 여겨진다. 어느 날 곰돌이는 반란을 일으킨다. 미나가 자기에게 한 것처럼 미나를 고대로 괴롭힌다. 그러나 그것은 미나의 꿈 속에서 잠깐 동안 벌어진 일!

미나는 꿈에서 깬 후 곰돌이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미나도 곰돌이를 괴롭히면서도 아마 속으로는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나보다. 아이의 순순한 마음과 곰돌이와의 우정이 잘 나타나 있는 책이어서 참 재미있다. 곰돌이와 미나의 얼굴이 큼직큼직하게 그려져 있어서 시원하고, 물방울 무늬 바탕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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