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은 속편이다. 1편에서 자기의 비늘을 모두 떼어주고 친구를 얻은 무지개 물고기와 친구들 앞에 빛나는 비늘을 가지지 못한 줄무늬 꼬마 물고기가 나타나서 감히 같이 놀 것을 원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철이 들지 않은 물고기들은 꼬마 물고기를 왕따시킨다. 하지만 무지개 물고기만은 새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또 외롭고 싶지 않은 무지개 물고기는 새친구의 존재를 잊으려고 한다. 마침 상어가 나타나고 줄무늬 꼬마 물고기만이 피하지 못한 것을 안 무지개 물고기가 친구들을 설득해서 꼬마 물고기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역시 눈물적은 빵을 먹어 본 무지개 물고기가 철이 들었다. 이러다가 혹시 3편에서는 무지개 물고기가 하나 남은 자기의 비늘마저 떼어주고 득도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