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박쥐 - 아기손 그림동화 이솝이야기 6
바른사 편집부 엮음 / 바른사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이솝이야기는 너무 유명한 이야기여서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는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이 내용이 겹치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바른사의 이솝이야기 시리즈는 이제 막 글씨를 익혀서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도 좋고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도 좋다는 생각을 한다. 일단 책 사이즈가 직사각형이고 약간 작다는 느낌을 준다. 아이들의 작은 손에 맞추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글씨량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엄마들이 몇 권을 연속해서 읽어도 목이 아프지 않다. 아이들 책답게 그림도 귀엽고 색이 예뻐서 좋다.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이고 보라와 분홍색을 많이 써서 곱다는 느낌을 준다. 아이들이 좀 더 어려운 이솝이야기를 읽기 전에 쉽게 내용을 기억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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