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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내 인생의 새들 ㅣ 칭하이 무상사의 동물 시리즈 2
칭하이 무상사 엮음 / 청년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표지만 보고, 일단 책이 크고 무겁길래 새 백과사전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일단 칭하이 무상사라는 분이 스님이랍니다. 관음법문이라는 도를 깨달은 스님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새들의 입장에서 새들이 하는 말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요. 사진으로 되어 있어 있어서 일단 화려한 색상의 새들을 볼 수 있기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아마존 닷컴에서 엄청 인기있던 책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을 떠나서 그냥 일단은 새 한 번 보고, 글도 좀 읽고, 다음에는 글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읽다보면 내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새 머리 위에 티아라를 올려놓은 합성 사진이나 엘비스 프레슬리 풍의 망토를 입은 새도 있어서 귀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