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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 룩룩북 42
박소영 그림 / 지경사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개와 고양이 책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잘 모르는 내용이고 착한 사람이 복을 받은, 정의가 살아 있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싼 책 값에 비해 그림도 좋고 줄거리고 제법 잘 짜여져 있습니다. 그림이 크고 동글동글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글이 몇 줄 되지 않아서 실망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엄마가 읽어 주는 것을 들으며 그림을 통해 상상하지 않을까요?
단계별 독서! 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유아용,어린이용,청소년용으로 단계별로 읽는다면 각 책마다 느낌도 틀리도 말투도 틀리기 때문에 다양한 그림과 다양한 어법을 접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3-7세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