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온 상자를 열고 책을 꺼냈을 때는 '으악, 파본이다'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책이 밑으로 되어 있다고 표현해야 할 까요? 책을 펴서 몇 장을 넘겨도 역시 파본! 큰 일이다 했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보니 번호가 제대로 되어 있더군요. 내용도 굉장히 깔끔하게 아름답게 독특하게 이어지는데, 책의 제본(편집)도 색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표지부터 놀라게 하더니 안의 내용도 참 좋더군요. 그림인지 사진인지 너무 사실적이고 섬세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저희집에도 사진처럼 정교한 그림으로 된 과학책들이 전집까지도 있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간단간단하게 나와 있는 내용도 아이들에게 좋은 상식이 되는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