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들의 환경 실천법 50
김소희 지음, 정은희 그림,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감수 / 토토북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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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보면 낡은 옷으로 변기 커버를 만들면 좋다는 것도 나와요. 솔직히 재활용 측면에서는 좋지만 그냥 그 옷을 다른 사람이 입을 수 있도록 잘 손질해서 버리는 것도 좋고,  변기커버 없이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거추장스러운 것, 불필요한 것은 점점 줄이는 삶이 현명한 삶이 아닐까 싶어요. 있는데도 또 사고, 미리미리 쌓아 놓고 살고, 당장 편안하다고 일회용품을 쓰는 것이 나에게나 후손들에게나 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이왕이면 조리를 덜 하는 요리를 먹고, 고기도 좀 적게 먹는다면 환경이 깨끗해지도록 나의 작은 노력과 실천을 보태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림도 재미있구요, 책 내용도 좋아서 아이들이 보면 참 좋겠다 싶어요. 

저도 요즘 회사에서 종이컵을 쓰고 있는데 이 책을 보니 월요일에는 제 컵을 갖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배웠으면 실천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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