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누트 : 세계를 사로잡은 아기 북극곰
줄리아나 핫코프.이사벨라 핫코프 외 지음, 김동미 옮김 / 리오북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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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들이 살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다큐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지요. 그러나 막상 내게 닥친 문제가 아니고, 멀고 먼 북극에 사는 곰들에게 일어나는 일이기에 먼 산 불 보듯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북극곰이 살 수 없다면, 인간에게도 좋은 환경은 아닐 것이 분명하기에 인간들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 <해운대>도 그렇고, 얼마 전에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베블린의 동물원에서 태어난 북극곰 크누트, 사육사 아저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잘 커가는 크누트의 모습을 보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새삼 잘 느끼게 해줍니다. 

사진 자료가 많은 책이라 좋습니다. 일단 크누트의 육아일기라고 해도 좋을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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