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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에고, 짜다 ㅣ 동시야 놀자 7
함민복 지음, 염혜원 그림 / 비룡소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문어가 머리카락 만들 색소를 먹물로 만들어 갖고 다닌데요. 재미있네요. 바다속 친구들을 시의 소재로 삼았는데 재미있어요. 특히 해파리는 요즘 해파리 때문에 걱정인 어부님들의 마음을 그려주고 있어서 좋네요. 아이도 이 시를 읽더니 뉴스에서 본 내용을 이야기하네요.
바다 교통사고, 금어기등등 사람들과 관련된 소재도 시로 표현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징을 잡아서, 잘 살리는 재치가 돋보이네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시를 어렵지 않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