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다윈 이야기 - 집념과 끈기로 꿈을 이룬 아이 세상을 바꾼 세계 인물 2
이태수 그림, 안형모 글 / 다산어린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다윈이 갈라파고스 섬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연구에 집중하지 않았대요. 섬에 사는 동물들이 대부분 도마뱀과 새들뿐이어서 다윈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대요.  그 이유는 새들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 섬에 대한 잘못된 정보때문이었대요. 갈라파고스 섬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서식지가 잘못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근데 이 곳 식민지 총통의 말을 듣고는 아차 했다고 하네요. 이 섬에 사는 거북들의 등껍질 모양만 봐도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다는 총통의 말에 새들의 생김새도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18마리나 되는 거북이를 비글호에 실었지만 16마리는 요리 재료가 되고, 2마리만 다윈이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나 후회하는 일 없이 그런 좋은 날이 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실패도 하고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는 거죠.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만화라 그냥 대충, 재미있게 보고 말 수도 있지만 꼼꼼하게 읽어보면 다윈에 대해 잘 알 수 있답니다. 고맙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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