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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55가지 비결
김동사 엮음 / 작은키나무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저도 17년 동안 집에만 있다가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사실 어려움이 많더라구요. 회사에는 규칙이 있는 것인데, 어쩔 때는 상사의 요청을 선의의 권유로 받아들여 거절을 하더라구요. 제가요. ^^;; 순간 깜짝 놀라서 상사의 요청을 받아들였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상사의 명령을 선의의 권유로 받아들여 거절을 하다니 미쳤지요.
17년 동안 단절된 인간 관계, 직장 생활을 잘 하고 싶어서 이런 책을 읽게 되네요. 제가 잘 모르는 조직(^^) 세계를 알고 싶어서요. ^^
이 책에는 다른 사람의 심리를 읽는 법도 알려주고,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로 그 사람의 잠재 의식, 속마음도 알아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준답니다. 게다가 코나 눈썹, 눈을 보고도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첫인상으로 상대를 파악하지 마라고 하네요. 저도 선입견을 잘 갖는 편인데 조심해야 겠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이왕하는 직장 생활, 동료들과도 잘 지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읽은 책인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