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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맨 먼저 생각했을까 ㅣ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3
이어령 지음, 정성화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월
평점 :
이어령 님께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생각 철학책을 쓰셨군요.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할 줄 아는 어린이, 남과는 다른 생각을 할 줄 아는 독창적인 어린이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하늘 아래 새로운 발명은 없다, 옛 것을 살피면 새 것이 보인다, 필요는 모든 발명의 출발점이라는 내용들이 아이들에게 "도전해 보고 싶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아서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비교 판단을 해볼 수 있을 나이에 읽으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어령 님이 글을 잘 쓰는 분이니까 논리적이고 잘 쓴 글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