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2 - 인조실록 - 명분에 사로잡혀 병란을 부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2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인조도 잘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광해군처럼 되지 않으려고, 광해군의 패륜을 명목삼아 반정에 성공했지만 아들 죽이고, 며느리 죽이고, 손자들 죽이고...  잘 한 것은 아니죠. 

봉림대군이 아플 때 아버지 인조가 침을 맞으라고 하자, 절대 안 맞았다는 것은 소현 세자의 죽음에 인조의 주치의가 침을 놓은 것이 원인이었다는 것 아닐까요? 

인조의 반정, 그의 힘든 삶을 잘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좀 딱딱한 것 같은데요, 인조 시대 자체가 힘든 시기였나 보다 싶네요. 

12권까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