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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화가들은 우리 얼굴을 어떻게 그렸나 - 조선 후기 초상화와 카메라 옵스쿠라 ㅣ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24
이태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갑자기 <바람의 화원>을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드라마 속에 나왔던 체제공의 초상화도 만나볼 수 있구요. 이명기, 김홍도가 그린 초상화도 있어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보는 것 같네요.
우리 화가들이 그린 초상화, 시간이 지남에 따른 초상의 변천, 카메라 옵스쿠라를 사용했다는 것등 조선 후리 우리 그림속의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화재로 손질된 많은 어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어진들이 다 남아있었더라면 우리 그림들이 더 풍부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