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크레파스 웅진 세계그림책 4
나카야 미와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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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크레파스가 정말 고마운 일을 해주었네요. 용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포용한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어른인 저도 이렇게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애들한테는 까만 크레파스처럼 하는게 좋다고 말하겠지만 저도 이렇게 못할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그렇지 못할 때도 많구요. 저는 옆으로 걷지만 애들은 앞으로 걷게 하고 싶을 때 이 책 살짝 권하고 싶네요. 마지막 불꽃놀이 그림이 참 멋집니다.  

이 책은 유아들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보고 반성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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