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우리 집 과학 왕
요한나 본 호른 지음, 황덕령 옮김, 요나스 부르만 그림 / 북스토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우리집 과학왕이라는 말이 맞네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왠만한 AS 기사님들보다 더 아는 척을 할 것 같네요. ^^ 우리 집에 있는 과학 원리를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생활 속의 과학책입입니다.
그림도 큼직하고 설명은 쉽지만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아이 옆에서 읽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음식에 닿으면 음식에 들어 있는 물을 마구 비빈대요. 그러면 물이 따뜻해진답니다. 우리가 손을 비비면 손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그렇게 음식이 데워진다고 알려주네요. 재미있어요. 쉽구요.
전자레인지를 발명한 사람은 퍼시 스펜서라는 미국 사람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전자파의 원리를 찾게 되었는지도 알려준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라 마음에 쏙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