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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ㅣ 전통문화 즐기기 5
청동말굽 지음, 고광삼 그림, 한영우 감수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평점 :
우리 전통 악기들이 갖고 있는 특징, 어떤 소리가 나는지, 어떤 때 연주가 되는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거문고라는 이름을 갖게 된 유래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검은고가 거문고가 되었다고 하네요. 여러 악기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옛 악기들은 저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지니고 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여럿이 함께 어우러져야 더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자연의 소리를 즐길줄 알던 우리 조상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연의 소리를 듣기 위해 악기를 만었다고 하네요. ^^ 우리 악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고마운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