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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시 - 글도 맛있는 요리사 박재은의 행복 조리법
박재은 지음 / 지안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백재은 님은 열마디 말보다 한술 밥이 시적이라고 하시네요. 본인이 굉장히 내성적이었다고 하십니다. 근데 요리를 통해 사람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그러다보니 본인도 다른 사람들과 더 잘 지내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들이 요리를 통해 보여진다고 하시네요.
백재은 님은 좋은 선택을 하신 것 같아요. 일단 본인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한다는 것 자체도 행복인데 요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신 거니까요.
자취하던 시절 남동생에게 요리를 자주 해주었다고, 요리에 입문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어주었다고 하시는데 남동생분이 싸이의 노래 <낙원>의 가사를 쓰신 분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