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 맑은가람 테마 동화책 평화 이야기 4
끌로드 두보아 외 지음, 여우별 옮김 / 맑은가람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옛날에는 전쟁이 나면 피란이라는 것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죠. 전쟁은 전쟁대로 하면서 사람들은 일상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하고 처참하기도 하네요. 어른들도 무서운데,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그나마 부모님하고 같이 있는 아이들은 다행이지만 부모님이나 보살펴 줄 사람을 잃은 아이들은 어떨까 싶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이 책을 읽으며 이라크 이야기가 싶기고 했지만 이라크뿐만이 아닐 것 같아요.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두려움에 떠는 아이들이 세계 여기저기에 많다고 하잖아요.

지구 위 어디에서도, 우주에서도 아이들은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이 책의 끝부분에서 주인공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좋아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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