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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 유머로 통하라! - 성공을 부르는 유머기법!
KBS 웃음공작소 지음, 신상훈 감수 / 티앤디플러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어떤 한 문제를 주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봅니다. 4컷짜리 만화 상황을 주고 마지막 말주머니를 채워 넣는 거죠. 반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게 해주네요. 약간의 반전, 엉뚱함, 독특한 대답, 남과 다름이 나를 돋보이게 하고, 분위기를 살린답니다.
유머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위기를 넘겨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개그맨들도 한 마디의 반전에 울고 웃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나운서 정지영 씨의 면접 때 이야기가 그렇게 유명하군요. 전 몰랐어요.
정지영 씨의 아나운서 면접장에서 주어진 과제가
"면접시험 당시 면접관들로부터 '우리들을 웃겨보라'는 것이었답니다.
당시 정지영 씨는 잠깐 당황하다 "정치인과 정자의 공통점을 아세요?"라고 오히려 면접관들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뜬금없는 질문을 받고 의아한 표정을 지은 면접관들에게 "인간이 될 확률이 1만분의 1이랍니다"라고 말해서 그들을 웃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유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