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이 되고 싶어
이민희 지음 / 창비 / 2008년 6월
평점 :
각 나라의 장례 풍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매장법, 조장, 화장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죽은 사람은 바람이 되기도 하고, 흙이 되기도 하고, 불꽃이 되기도 합니다.
몽골의 장례 풍습은 오늘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어요. 말 등에 시체를 싣고 초원으로 떠나 보낸다니... 누군가 말을 갖기 위해 시체를 잘 묻어주지는 않을까, 버리지는 않을까 이 생각, 저 생각이 드네요.
그림이 페이지 한 면을 차지하고 있어서 큼직하구요. 글은 많지 않지만, 할 말은 다 하고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