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9
유리 슐레비츠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비 오는 날 중에서도 가랑비, 보슬비 오는 날이 더 좋아요. 우산 쓰고 한참씩 걸어도 물이 튀지 않고,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을 수 있잖아요. 머리에 꽃 꽂고 우산 들고 나가고 싶다니까요.

물이 비가 되어 내려서 바다까지 흘러가는 과정을 멋진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바닷물이 부풀어올라 하늘에 녹아드네~!"라는 시적 표현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림도 멋지구요, 비오는 날의 풍경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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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감으로 느끼는 비 오는 날(그림책-비 오는 날:유리 슐레비츠)
    from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2009-05-21 12:53 
    비오는 날 카테고리 유아 지은이 유리 슐레비츠 (시공주니어, 1994년) 상세보기 비가 오는 날은 방 안에서도 비가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가 오는 것이 나의 모든 감각으로 느껴진다. -------------------------------------------------------------------------------------------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더니 그쳤다. 회색 하늘의 구름들이 산꼭대기를 쓸면서 낮게 몰려다닌다. 창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