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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 - 평생 잊지 못할 몽골의 초원과 하늘,그리고 사람 이야기
강제욱 외 지음 / 이른아침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징기스칸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몽골도 나름 유명한게 많겠지만 징기스칸의 빼놓을 수는 없겠죠. 여러 분들이 보고 느끼고 경험한 몽골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아라 님의 글이 인상적이었어요. 늦은 나이에 여행과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진, 꽤 많은 수의 다큐멘터리 자료들이 재산인 분이라고 하네요. 물 한방울 없이 염소를 잡는 법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붉은 피로 땅을 오염시키지 않겠다는 그들의 전통적인 규칙에 고마움이 드네요. 사진 자료도 좋고 글도 좋은, 여러 사람들의 글을 만나볼 수 있어서 개성이 느껴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