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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서 놀아 보자 - 선사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조정육 지음 / 대교출판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그림들, 예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좋은 설명과 함께 선명한 사진 자료로 만나볼 수 있네요. 우리의 옛 문화 중에서 그림만 따로 떼어놓고 보니 좋네요.
빗살무늬 토기가 왜 뾰족한지, 어제 읽은 다른 책에도 나왔었는데, 이 책에서도 잘 알려주네요.
그림들을 보여주는 본문에는 안 나오구요, 보충 설명 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빗살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시대 사람들은 강가나 해안에서 살았던 것 같대요. 그릇을 부드러운 모래에 묻어 놓고 쓰기에는 끝이 뾰족한 토기가 편했을 거라고 하네요. ^^
이 작가님은 빗살무늬토기를 쓰기 위해 해안이나 바닷가에 사는 것이 편하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구요. 살다보니 편리한 모양을 찾은게 아닐까 싶어요.^^
삼국 시대 그림들을 비교해 보면 좋겠습니다. 통일신라까지 이어서 볼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