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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 무당벌레 ㅣ 웅진 세계그림책 37
이소벨 핀 지음, 잭 티클 그림, 강무홍 옮김 / 웅진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절판
밤에도 자고, 낮에도 자는 대단한 무당벌레 이야기입니다. 뭐 특별히 날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보니 날지도 못하고 날 필요도 없었겠지요. ^^
그러던 어느 날, 잠자리를 좀 바꿔보고 싶어 하네요. 해가 서쪽에서 떴을까요? ^^
가장 효율적으로 장소 이동을 하는 방법을 찾는 무당 벌레... 여러 동물들의 신세를 집니다. 근데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습니다. ^^ 결국 자기 힘으로 날게 되네요.
뭐든지 지가 하고자 해야지, 아무리 남이 뭐라고 해도 소용없다니까요. 저같은 엄마들한테 주는 교훈 같아요. ^^ 애들이 하고 싶어할 때까지 다그치지 말고 놔두라는 뜻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