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드리드 할머니와 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2
첼리 두란 라이언 글, 아놀드 로벨 그림, 정대련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밤이 너무너무 싫은 힐드리드 할머니, 밤새 밤을 내쫗으려고 오만가지 일을 벌입니다. 그러다 먼데서 여명이 밝아보면 잠자리에 드네요. 밤에 안 자고 낮에 자니, 오늘 밤에도 또 밤과 싸우겠네요.

밤이 오는게 너무너무 싫은, 밤이 모년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이 너무너무 싫은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책이래요. 자야 아침이 오죠~!

이런 독특한 내용의 책은 처음 봐서 호기심을 갖고 봤습니다. 밤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힐드리드 할머니가 잘한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자연의 섭리, 순리, 생체 리듬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함께 보며, 힐드리드 할머니의 밤과 낮이 뒤바뀐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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