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워 보아요 말문 틔기 그림책 8
윤정주 그림, 홍진숙 글 / 사계절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은 택배가 왔을 때, 큰 박스가 오면, 못 버리게 하더라구요. 박스에 들어갔다 나왔다 재미있는 놀이를 하지요. 박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아이들의 멋진 생각,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텐트나 볼풀처럼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저렴한 박스 하나만으로도 아이가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네요. 오늘부터 깨끗한 박스 주워서 아이에게 주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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